하림, 자녀 유무 공개 앞두고 오열 “리키 당황할까봐” ‘돌싱글즈4’

서유나 2023. 9.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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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자녀 유무 공개을 앞두고 오열했다.

앞서 하림은 리키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정보를 다 모르지 않냐. 근데 누구나 더 많은 정보를 알면 마음이 바뀔 수있다"고 직접적으로 걱정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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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림이 자녀 유무 공개을 앞두고 오열했다.

9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4' 9회에서는 돌싱 하우스 합숙 5일 차, 돌싱들의 가장 마지막 정보인 자녀 유무가 공개됐다.

이날 오후 9시 반에 정보 공개가 시작이라는 문자를 받은 뒤, 하림은 질끈 두 눈을 감았다. 하림은 곧 "너무 긴장된다'며 저녁 식사 준비 도중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지수가 이런 하림을 위로했다. 하림은 지수와 따로 방에 들어가 "멘붕이다. 나는 그냥 만약에 리키가 나를 거절하면 그건 괜찮다, 창피한 거. 그 사람이 안 좋은 영향 끼치지 않았음 좋겠다"고 고백했다.

하림이 걱정한 건 리키였다. 앞서 하림은 리키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정보를 다 모르지 않냐. 근데 누구나 더 많은 정보를 알면 마음이 바뀔 수있다"고 직접적으로 걱정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하림은 당시 리키의 "그냥 겁나는 거지 네가. 내가 마지막에 마음이 바뀔까 봐"라는 대답에 "다른 사람이 아니라 너를 걱정하는 것. 이렇게 표현했다가 나중에 당황하게 될까 봐. 난 괜찮지만 부담주기 싫다. 혹시라도 네가 나중에 부담을 느낄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실제 하림은 인터뷰에서 매번 리키를 걱정했었다. 이혜영과 이지혜는 "뉘앙스로 약간 비췄다", "(리키가) 알고 있었겠네"라며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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