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큰 공연 앞둔 전날 루틴? 저녁에 소고기 먹어” (미우새)

임영웅이 소고기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9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임영웅에게 “아이유, 손흥민을 제치고 팬 서비스 잘하는 스타 1위다. 팬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서비스가 손키스라고 한다”며 손키스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임영웅은 “어머니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손키스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임영웅 콘서트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많이 구하면 효자 효녀가 되는 거고 못 구하면 불효자 불효녀가 되는 거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 좋지 않냐”고 질문했고 임영웅은 “너무 기분 좋다. 감사하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본인 콘서트 티케팅에 도전해봤다고?”라고 묻자 임영웅은 “저도 한 번 해봤는데 시작하자마자 대기만 50만 명이라 기다릴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좀 공연장을 키워서 주경기장이나 이런 데서 해야 할 것 같다. 더 모시려면”이라고 권했다.

임원희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는데 아직 모자라지 않나 싶어서. 팬들이 임영웅 주제파악 좀 하라고. 작은 데서 하지 말고 큰데서 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전국적으로 임영웅 콘서트 피해자가 속출한다고 한다”며 공연장 밖에서 부모님 기다리는 딸들 사진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아이돌 콘서트장 밖에는 부모님이 계신다”며 “실제로 큰 공연 앞둔 전날 나만의 루틴이 뭐가 있냐”고 질문했다.

임영웅은 “잘 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고기가 잘 맞는다. 전날 저녁에 먹는 게 좋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저도 중요한 프로그램 촬영 전날에 술을 꼭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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