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직원 월급이 1200만 원? “신입사원 초봉도 월 500 이상” 스튜디오 들썩 [사당귀]

임유리 기자 2023. 9.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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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월급을 밝힌 히밥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직원 월급으로 1200만 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역대 최연소 MZ 보스로 27살의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등장했다.

이날 히밥은 월급날이라는 직원들의 말에 그 자리에서 바로 월급을 지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히밥은 “나는 내가 직접 다 보낸다. 계좌이체를 하는데 내가 하나하나 다 관리를 하고 싶어서 직접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직원들에게 월급이 얼마인지 묻자 “네 자리 받는다”라며, “세전 1200만 원 정도 받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직원들의 월급을 들은 MC 김희철은 히밥이 직원들에게 엄격하게 꾸중했던 것에 대해 “뭐라고 할 만하네”라고, MC 전현무 역시 “나는 때려도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숙 역시 “다른 회사보다 훨씬 많이 준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희철은 “미안한데 이거 지금 각자 매니저들 있는 대기실에도 보이는 걸로 안다. 꺼달라”라며, “다 그만둔다고 하겠다. 집에 갈 때 혼자 가야 된다”라고 걱정했다.

김숙은 “나 관두고 여기 회사 들어가려고”라고, 스페셜 MC로 등장했던 유이마저 “오디션 안 보냐”라고 히밥에서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이 “저렇게 많이 주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히밥은 “임원진들이랑은 초반부터 같이 시작했고 특히 조 이사는 거의 창립멤버라서 많이 드리는 건데 신입사원들도 어느 정도 이상은 다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신입사원 초봉이 얼마인지 묻자 히밥은 “월 500만 원 이상이다”라고 밝혀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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