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국, 조카 하준 귀국에 “부모도 없고 끈 떨어진 연” (효심이네)

유경상 2023. 9. 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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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국이 조카 하준 귀국에 아내 이휘향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강진범(노영국 분)의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시모 최명희(정영숙 분)를 별장에 감금하고 남편 강진범을 회장으로 만들었다.

그 사이 강태호가 실종된 조모 최명희를 찾아 귀국했고 강진범의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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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국이 조카 하준 귀국에 아내 이휘향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강진범(노영국 분)의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시모 최명희(정영숙 분)를 별장에 감금하고 남편 강진범을 회장으로 만들었다. 그 사이 강태호가 실종된 조모 최명희를 찾아 귀국했고 강진범의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장숙향은 시모 최명희가 치매로 실종된 것처럼 꾸며놓은 상태.

장숙향은 조카 강태호 귀국에 “어려서부터 공부만 한다고 제 부모가 걱정하던 애다. 전공도 고고인류학인지 이집트 가서 인디아나 존스처럼 땅만 파다가 갑자기 경영학으로 틀더니 왜 박사과정 도중에 돌아오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강진범은 “어차피 부모도 없고 할머니도 없고 끈 떨어진 연이다. 뭐 어쩌겠냐”고 낙관했다. 장숙향은 “아직도 어머님 기다리는 이사들이 있다”고 말했고 강진범은 “호랑이 새끼는 밖보다 안에 있는 게 낫다”며 강태호를 가까이 둘 작정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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