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이혼 발표 후 첫 근황 포착... 결혼반지 뺐다[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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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13세 연상의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와 27년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이혼 발표 후 첫 근황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미국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잭맨의 모습을 공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잭맨과 퍼니스의 결혼생활은 팬데믹과 할리우드 작가 배우 파업 여파로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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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13세 연상의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와 27년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이혼 발표 후 첫 근황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미국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잭맨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2일 촬영된 것으로 수척한 얼굴의 잭맨은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길거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힘든 시기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심경을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잭맨과 퍼니스의 결혼생활은 팬데믹과 할리우드 작가 배우 파업 여파로 파경을 맞았다.
지난 1996년 1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울린 이들은 호주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부부이자 모범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15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 30년간 남편과 아내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생활을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달라졌으며 각자의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 가족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으로 다음 장을 맞이한다"며 파경을 공식화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휴 잭맨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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