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앙코르 콘서트 성료…재계약 언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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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언급은 없었다.
블랙핑크는 17일 오후 6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달 데뷔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펼치는 공연이라 이들이 재계약 여부를 언급할지 역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블랙핑크는 이날 약 2시간여의 공연 시간 동안 재계약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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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17일 오후 6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료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본 핑크’ 투어를 시작, 11개월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전 세계 34개서 64회차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며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으로 대규모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세비지(Pretty Savage)’, ‘킥 잇(Kick It)’, ‘휘파람’을 선보였다. 솔로 무대로 제니는 ‘솔로(Solo)’와 함께 ‘유 앤 미(YOU & ME)’ 무대를 선보였고, 로제는 ‘곤(Gone)’,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무대를 꾸몄다. 지수는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와 ‘꽃(FLOWER)’, 리사는 ‘머니(MONEY)’를 선보였다.
이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불장난’, ‘타이파 걸(Typa Girl)’, ‘돈트 노 왓 투두(Don’t Know What To Do)’, ‘톨리(Tally)’, ‘뚜두뚜두(DDU-DU-DDU-DU)’,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앙코르 공연의 피날레를 알렸다.
블랙핑크는 ‘스테이(Stay)’, ‘붐바야’, ‘예 예 예(Yeah Yeah Yeah)’, ‘마지막처럼’으로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지난달 데뷔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펼치는 공연이라 이들이 재계약 여부를 언급할지 역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일각에서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이 제기되기도 해 더욱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블랙핑크는 이날 약 2시간여의 공연 시간 동안 재계약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17일 공연은 ‘본 핑크(BORN PINK)’ 투어 최초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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