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세트 '가성비'…롯데마트‧홈플러스 19일부터 판매 시작

핵심요약

오는 19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
롯데마트, 5만원 미만 가성비 물량 20% 늘려
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1천여개 상품 최대 40% 할인

추석 명절을 약 열흘 앞두고 대형 유통마트들이 본격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 올해는 5만원대 미만 가성비 상품 물량을 전년 대비 20% 정도 늘렸다.

동시에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전년 대비 2배가량 물량을 늘렸다. 본 판매 선물세트 품목은 약 1300개로 확대하고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등급 한우 중 근내지방도가 19% 이상인 최상급을 담은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와 축산 상품기획자가 직접 경매로 확보한 한우 선물세트 등이 판매된다.

가성비 상품 중 견과류 선물세트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고려한 한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홈플러스 역시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본격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약 1000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또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본 판매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해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손잡이가 달린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물량도 늘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