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도이치銀 방문 이복현 “韓투자 확대 환영”

안승진 2023. 9.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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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협력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독일 도이치은행의 서울지점 증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치은행 본사에서 람 나약 도이치은행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공동대표 등 글로벌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은행의 서울지점 1억5000만유로(2115억원) 자본금 증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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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점 2115억원 증자 결정에
금감원, 외환 규제 완화 결실 평가

글로벌 금융 협력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독일 도이치은행의 서울지점 증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치은행 본사에서 람 나약 도이치은행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공동대표 등 글로벌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은행의 서울지점 1억5000만유로(2115억원) 자본금 증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이치은행은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모습과 한국 경제·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및 도이치은행의 아시아 투자전략 등을 고려해 서울지점의 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치은행 본사를 방문해 람 나약 도이치은행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공동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이를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한국 내 영업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도이치은행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증자 결정이 글로벌 금융사 및 해외투자자들의 한국 금융 산업에 대한 투자의 물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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