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해"… 블랙핑크 제니 한 마디에 '블링크'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히 서운한 제니."
블랙핑크 제니의 투정 어린 한 마디에 관객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호응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제니는 "블링크(팬덤명)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심히 서운한 제니"라고 장난 섞인 멘트를 던졌다.
이에 제니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일어나라고 했지만 의자 위에는 올라가면 안 된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의 투정 어린 한 마디에 관객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호응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16~17일 양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양일간 3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둘째날 공연은 입장 지연으로 인해 20분 늦은 오후 6시 20분께 시작됐다. 둘째날 공연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을 시작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 ‘프리티 새비지’, ‘킥 잇’으로 이어지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관객들 앞에 섰다.
제니는 “블링크(팬덤명)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심히 서운한 제니”라고 장난 섞인 멘트를 던졌다. 그러자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뜨겁게 호응했다. 이에 제니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일어나라고 했지만 의자 위에는 올라가면 안 된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리사는 “어제보다 함성 소리가 큰 것 같다. 훨씬 커서 그런지 오늘은 에너지가 더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는 “끝까지 이 에너지로 달려보자”고 파이팅을 외쳤다.
지수는 또 “1년간 함께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라며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춤춰달라”고 당부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여친에 성매매” 초밥에 침 묻힌 日남성 추가 범행 드러나
- 전신마취 후 의사 자리 비운 사이 환자 심정지…대법 판단은
- 안방 1인 사우나까지 갖춘 인피니트 성규 집은 어디?[누구집]
- 의처증 심했던 50대 가장…아내·아들 살해 후 도주했다[그해 오늘]
- 韓여성 살인 종교단체의 수상한 의식...“시신 불태워”
- BTS 슈가 오는 22일 병역 의무...팀에서 세 번째 복무
- ‘일주일간 방러’ 김정은, 귀국길 올라…푸틴 ‘선물’ 받았나
- 머리 단속하고 성기 만지고…괴롭힘·성희롱 만연한 이곳은?
- 우상혁 우승, 이상일 "대한민국과 용인 빛낸 큰 경사"
- '반갑다 리버풀' 황희찬, 리버풀 상대 선제골...벌써 리그 3호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