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석진에 오백 원 분배 ‘폭소’(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9. 17. 18:54
‘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상금 500원을 분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상금 분배를 앞두고 “다들 나한테 잘해야 된다”고 했다.
하하는 “주는 대로 받는 게 맞다”고 하다가 유재석은 상금을 뽑은 뒤 “다시 뽑으면 안 되냐?”라고 일부러 적은 금액을 받은 것처럼 연기했고 상금을 분배햇다. 그는 전소민과 양세찬에게 1천 원을 상금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에게 분배했다. 하하는 “장난하나? 우리가 얼마를 받았지?”라고 했고 지석진은 “소민아 열받지?”라고 했고 전소민 또한 “열받는다”고 했다.
유재석은 “8천 원을 받았다”라고 했다. 하하는 “석진이형꺼를 봤는데 나 형한테 고맙다”며 “내가 곁눈질로 봤는데 형이 날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석삼 씨도 드릴만큼 드린 것”이라고 했다. 지석진은 오백 원을 받은 것.
지석진은 이의를 제기했다. 지석진은 “한 명만 받으면 다시 시작이다”라고 했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지석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1천 원을 받았고 유재석은 6500원을 받았다.
지석진은 “너네 안 억울하냐? 우리가 받은 금액을 다 더해도 쟤보다 적다”라고 반발했다. 유재석은 “하하가 정말 웃기다. 화나 하더니 석삼이의 금액을 받고 받아들였다”라며 제작진에게 “이렇게 하면 난 두뇌 플레이를 못 한다”고 투정을 부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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