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에 맞서 국제사회 더욱 단합해야"

김학재 2023. 9. 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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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위한 전방위 외교전에 나선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북러 정상회담으로 가시화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교류를 견제하기 위한 대북 대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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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유엔총회 위해 출국
부산박람회 유치 등 외교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위한 전방위 외교전에 나선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북러 정상회담으로 가시화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교류를 견제하기 위한 대북 대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18일 오전 뉴욕 도착 직후부터 순방기간 최소 30개국 이상 정상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 서면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다른 국제제재를 위반하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위"라면서 "국제사회가 이러한 북러 행동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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