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유럽 SMR·재건사업…폴란드·우크라에 지사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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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과 전후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지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지 기업과 관계를 유지하며 신규 인프라 건설 수주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서 원전·우크라이나 재건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된 가운데 동유럽 정상들이 SMR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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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과 전후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지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지 기업과 관계를 유지하며 신규 인프라 건설 수주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서 원전·우크라이나 재건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된 가운데 동유럽 정상들이 SMR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리투아니아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주변 동유럽 국가에 SMR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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