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총 455명 합격

김태경 2023. 9.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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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시험 필기시험(논문형)에서 총 455명이 합격했다.

5급 공채는 396명(행정직 274명, 기술직 122명), 외교관후보자는 59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455명으로 집계됐다.

기술직은 합격자 평균연령이 27.7세로 지난해(27.3세)에 비해 0.4세 높아졌고, 외교관후보자 합격자 평균연령은 26.4세로 지난해(26.1세)보다 0.3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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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13일 최종 면접
[파이낸셜뉴스]
인사혁신처 세종청사 전경 /사진=인사처 제공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 시험 필기시험(논문형)에서 총 455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5급 행정직의 경우 27.4세로 지난해(27.1세)보다 0.3세 높아졌고, 25~29세가 60.9%(167명)로 가장 많았다. 20~24세 17.9%(49명), 30~34세 15.7%(43명), 35세 이상 5.5%(15명) 순이었다.

인사혁신처는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5급 공채는 396명(행정직 274명, 기술직 122명), 외교관후보자는 59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45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05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2차시험에는 모두 1888명이 응시해 6.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5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는 302명이 응시해 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직 중 전국 모집 일반행정 직류 합격선은 60.22점으로 지난해 54.66점에 비해 5.56점 높아졌다.

기술직 중 일반토목(전국) 직류는 80.19점으로 지난해 75.71점에 비해 4.48점 높아졌고, 외교관후보자 일반외교분야는 64.96점으로 지난해 61.58점에 비해 3.38점 높아졌다.

기술직은 합격자 평균연령이 27.7세로 지난해(27.3세)에 비해 0.4세 높아졌고, 외교관후보자 합격자 평균연령은 26.4세로 지난해(26.1세)보다 0.3세 높아졌다.

5급 공채 2차 합격자는 남성 253명(63.9%), 여성 143명(36.1%)으로 집계됐다. 행정직은 남성 158명(57.7%), 여성 116명(42.3%), 기술직은 남성 95명(77.9%), 여성 27명(22.1%)이 합격했다. 외교관후보자 2차 남성 합격자는 22명(37.3%), 여성 합격자는 37명(62.7%)으로 나타났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직류에서 4명이 추가 합격했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재경, 일반기계, 전기, 일반토목(전국) 직류에서 각각 1명(여성)이 추가로 합격했다.

2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3차시험(면접)은 10월 10~13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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