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메시야?’ 맨유 팬들, 뛰지 않는 공격수들 향해 비난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열심히 뛰지 않는 모습을 보인 마커스 래시포드와 안토니 마샬을 비난했다.
경기 후 맨유 팬들은 선발 출전한 래시포드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앙토니 마샬을 비판했다.
팬들은 "너희는 걷지 말아야 해", "래시포드가 메시의 행동을 봤다면 놀랍지 않다. 그는 자신이 메시와 비슷한 입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래시포드와 마샬이 공을 잡을 때까지 조깅하는 것을 지켜보는 건 날 지치게 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열심히 뛰지 않는 모습을 보인 마커스 래시포드와 안토니 마샬을 비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 1-3으로 패배했다.
브라이튼이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20분 아담 랄라나가 시몬 아딩그라의 크로스를 의도적으로 흘렸고, 뒤따라오던 대니 웰벡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맨유에 불운도 찾아왔다. 전반 40분 회이룬이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래시포드 크로스 당시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인정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브라이튼이 두 골을 추가했다. 후반 8분 파스칼 그로스의 슈팅이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엔 교체 투입된 주앙 페드로가 램프티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득점을 올렸다.
맨유가 추격했다. 후반 28분 한니발 메브리의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맨유는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맨유 팬들은 선발 출전한 래시포드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앙토니 마샬을 비판했다. 두 공격수가 브라이튼이 공격할 때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고, 공을 받기 위해 열심히 뛰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너희는 걷지 말아야 해”, “래시포드가 메시의 행동을 봤다면 놀랍지 않다. 그는 자신이 메시와 비슷한 입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래시포드와 마샬이 공을 잡을 때까지 조깅하는 것을 지켜보는 건 날 지치게 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콘테가 감독이었으면 졌을 것”…포스테코글루가 바꾼 토트넘의 정신력
- 꾸준하게 김민재 혹평 내리던 분이 왜? ''나폴리, 김민재가 떠난 이후로 약해졌네''
- ''내가 뭘 본 거지''...바르사 공식 SNS 승리 게시물에 '호날두-안수 파티' 등장
- 손흥민 새 호위무사 데려온다…토트넘, 첼시 MF 영입 재도전 계획
- 안방에서 1-3 굴욕패 당했는데…텐 하흐 “득점 없었을 뿐 경기력 좋았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