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락가락 '가을장마'에 낮 최고 31도 늦더위 계속

신정은 2023. 9.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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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가을장마'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에 내린 비는 오전부터 차차 멈췄으나 18일 새벽까지 경남권 해안에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계속되고, 전라권·경상권·제주에도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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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등 일부지역 새벽까지 소나기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을 찾은 시민이 수크령 옆 산책로를 걷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가을장마’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에 내린 비는 오전부터 차차 멈췄으나 18일 새벽까지 경남권 해안에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계속되고, 전라권·경상권·제주에도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5∼2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경남동부내륙과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 10∼50㎜, 대구·경북남부내륙 5∼40㎜, 제주에 20~60mm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서는 18일 새벽까지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

또 오후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권, 제주에 소나기가 오고 경상권은 저녁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그친 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창원 23도다.

주요 도시 예상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울산 29도, 창원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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