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로코·리비아에 110만불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9. 17. 17:30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사진)이 지진과 홍수로 큰 피해를 본 모로코와 리비아에 총 110만달러(모로코 50만달러·리비아 60만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현대차·기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가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성금 지원과 별도로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는 모로코 현지 판매대리점과 협력해 학교 용품 운송, 심리치료사 이동, 헌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 차량 부품 할인과 무상 점검 특별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월 튀르키예 강진을 비롯해 2022년 미국 허리케인 이언,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등 대규모 재해에 성금을 지원해왔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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