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합류' 사타구니 부상 당했던 디발라, 강등권 로마 구할까?

이솔 기자 2023. 9.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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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에 역동성을 더해 줄 디발라가 필드로 돌아온다.

지난 15일, 이탈리아의 축구기자 디마르지오는 AS로마의 부상 관련 소식을 전하며 디발라의 복귀가 머지 않았음을 전했다.

AS로마의 디발라는 지난 8월 27일 베로나전(1-2 패배) 당시 사타구니 부근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후반 68분 교체아웃 이후 필드에 나서지 못했다.

디발라가 빠진 동안 로마는 AC밀란에게 1-2 패배를 당하며 리그 2연패로 리그 18위(3전 1무 2패), 강등권에 놓이며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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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S로마 공식 홈페이지, 파울로 디발라

(MHN스포츠 이솔 기자) AS로마에 역동성을 더해 줄 디발라가 필드로 돌아온다.

지난 15일, 이탈리아의 축구기자 디마르지오는 AS로마의 부상 관련 소식을 전하며 디발라의 복귀가 머지 않았음을 전했다. 

AS로마의 디발라는 지난 8월 27일 베로나전(1-2 패배) 당시 사타구니 부근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후반 68분 교체아웃 이후 필드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에도 나서지 못했다.

디발라가 빠진 동안 로마는 AC밀란에게 1-2 패배를 당하며 리그 2연패로 리그 18위(3전 1무 2패), 강등권에 놓이며 고전하고 있다. 특히 3경기 4골 6실점을 기록하며 무실점 경기도, 승리도 모두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강등권이라는 말은 '호들갑'에 가깝지만, 자칫 잘못하면 유럽대항전 진출이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번 경기가 리그 3전 전패를 달리고 있는 꼴찌 엠폴리전인만큼 로마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디발라와 함께 부상으로 명단제외됐던 지안루카 만치니 또한 디발라와 마찬가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다만 주장 로렌초 펠레그리니는 A매치 기간 동안 당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디발라가 돌아온 로마가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지는 오는 18일 오전 3시 45분 펼쳐지는 세리에A 4라운드 엠폴리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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