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3400명 참가

삼성생명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지난달 사전 접수한 1700팀, 3400여명이 참가했다. 급수별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자, 모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도 별도로 운영했다.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범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선수들은 경기 후 참가자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하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또 참가자 1명당 1만원씩 기부금을 산정해 배드민턴 꿈나무에게 용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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