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장윤정·친언니 미용실 원장이 미스코리아 추천”
김지우 기자 2023. 9. 17. 16:51
배우 손태영이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에서 홍진경 만난 손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태영은 홍진경을 만나기 전 담당 PD와 함께 뉴욕 랄프로렌 카페로 향했다. 손태영은 “미스코리아 대회 왜 나갔냐”는 질문에 언니 손혜임을 언급했다.
손태영은 “우리 언니가 전 해 미스코리아였다. 언니 따라 구경 갔는데 미용실 원장님이 ‘동생 내년에 나가자’ 하더라. 난 흘려들었는데 진짜로 엄마한테 ‘이제 동생 하자’고 하더라. 난 얼떨결에 됐다”고 말했다.
대구 유명 미용실이었는지 묻자 손태영은 “유명하다. 송죽 미용실이었다. 거기서 미스코리아 장윤정 언니도 나오고 한 거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난 어릴 때 왈가닥 톰보이 스타일이었다. 안 한다고 했더니 엄마·아빠가 갖고 싶은 걸 사주겠다고 했다. 거기 속아서 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인생이 바뀐 거다”고 회상했다.
한편 손태영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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