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점검 지연에 소비자 불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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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방화벽 교체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11일 자사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인 방화벽 교체 작업을 17일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작업이 늦어지면서 이날 오전 11시 넘어서까지 카카오페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
갑작스러운 지연에 일부 고객들은 '평소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카드를 집에 놓고 밥을 먹으러 나왔는데 어떡하냐', '급하게 송금을 해야 하는데 난감했다'는 등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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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방화벽 교체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11일 자사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인 방화벽 교체 작업을 17일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결제, 송금, 자산관리, 대출 등 카카오페이 전체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고 알렸다.
하지만 작업이 늦어지면서 이날 오전 11시 넘어서까지 카카오페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
갑작스러운 지연에 일부 고객들은 '평소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카드를 집에 놓고 밥을 먹으러 나왔는데 어떡하냐', '급하게 송금을 해야 하는데 난감했다'는 등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현재 모든 서비스는 정상화됐다"며 "그 사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4일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대책과 실천과제 등을 상세하게 담은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처음 발간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는 언제나 만약의 상황까지 가정해 준비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발생한 예상치 못한 장애는 빠르게 대처해 이용자의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일상의 당연한 연결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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