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째 파주 문산거리축제 임진강가요제 끝으로 막 내려

정재훈 2023. 9. 17.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진각의 관문인 파주 문산에서 펼쳐진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파주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마술쇼와 밴드공연, 임진강 가요제가 진행돼 많은 파주시민과 방문객이 행사를 즐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17일 이틀간 당동리 일원서 열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임진각의 관문인 파주 문산에서 펼쳐진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파주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제15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이 인사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문산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축제는 수억고등학교 밴드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등 공연과 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술쇼와 밴드공연, 임진강 가요제가 진행돼 많은 파주시민과 방문객이 행사를 즐겼다.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게 제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간중간 이뤄진 행운권 추첨과 어린이들을 위한 바이킹, 공예 체험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시민들이 참여한 임진강가요제는 화려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거리축제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역 상권과 주민들이 합심하였기에 만들 수 있었던 신명난 축제였다”며 “도와주신 분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