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소식] 삼각산-한새봉 잇는 '시민 솟음길'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는 도로로 인해 단절된 삼각산과 한새봉을 잇는 '시민 솟음길 2구간'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솟음길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에서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연결다리를 설치해 단절된 생태통로를 복원하고 도시 전체를 한 번에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도로로 인해 단절된 삼각산과 한새봉을 잇는 '시민 솟음길 2구간'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솟음길 사업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에서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연결다리를 설치해 단절된 생태통로를 복원하고 도시 전체를 한 번에 잇는 친환경 숲길(23.5㎞)을 조성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4개 구간으로 나눠 1구간(문흥동-삼각산-국립 5·18 민주묘지) 사업은 2012년 완료됐다.
한새봉과 삼각산을 연결하는 2구간 사업은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길이 62m, 폭 3m 규모의 연결다리와 5.5㎞ 구간의 숲길이 조성된다.
북구는 오는 18일 서일어린이공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한새봉에서 매곡산, 운암산을 거쳐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3구간(5㎞)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군왕봉과 삼각산을 잇는 4구간(5㎞) 사업은 장기적으로 국가사업에 반영시켜 사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친환경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자취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구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무등에서 영산까지 생태축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멋진 웃음 다시 볼 수 없다니"…송재림 사망에 추모 이어져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7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떠난 30대…"어디선가 살아 숨쉬길" | 연합뉴스
- 수능 시험장 향하는 스타들…'7번방' 갈소원·보넥도 운학 등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계모 허락 없인 냉장고도 못 열고, 물도 못 마셨다" | 연합뉴스
- 처음 본 10대 형제에 "보육원 안 갈래?"…납치미수 무죄 | 연합뉴스
- 공용차에 부친 명의 장애인스티커 붙인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