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승수 "공개 구혼 이후 메일 쏟아져…재산 내역 첨부하기도"

조은애 기자 2023. 9. 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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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승수가 공개 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중년 박보검'으로 불리는 김승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김승수는 쏟아지는 구혼 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6년 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 구혼한 이후 지금까지 약 1000여 통의 구혼 메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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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승수가 공개 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중년 박보검'으로 불리는 김승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김승수는 쏟아지는 구혼 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6년 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 구혼한 이후 지금까지 약 1000여 통의 구혼 메일을 받았다. 메일에 자기소개서, 재산 내역서를 첨부하거나 '내 딸을 소개한다'는 어머니의 대리 구혼까지 이어져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 가운데 김승수의 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종민은 집에서 풍기는 외로운 기운을 감지한다. 특히 주변 사람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열린 지갑'이라고 불린다는 김승수는 "한 달 밥값으로 최대 1650만 원까지 써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미우새'는 이날 밤 9시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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