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UN서 디지털 전환 기여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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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22일 열리는 유엔(UN) 총회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개발과 기후 대응, 디지털 전환 등 3개 분야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 대한민국이 이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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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22일 열리는 유엔(UN) 총회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총회 참석을 앞두고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1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개발과 기후 대응, 디지털 전환 등 3개 분야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 대한민국이 이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핵과 같은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UN총회 참석을 계기로 약 30개 국가 정상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논의는 물론,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및 군사협력에 대해선 “북러 간 군사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기타 여러 국제 제재에 위배돼 위법하고 부당하다. 국제사회는 그러한 움직임에 대응하여 더욱 긴밀하게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협력 강화가 중국에 대한 견제는 아니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3국 협력은 특정 국가를 소외시키거나 배타적 연합체를 만들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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