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사태 이전 절반 수준 회복한 중국 노선 이용객

서대연 2023. 9.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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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고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지난 8월 중국 항공노선 이용객 수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회복됐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과 중국을 오간 항공노선의 이용객 수는 93만1천272명으로, 사드 사태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막히기 전인 지난 2016년 8월(206만7천155명)의 4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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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고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지난 8월 중국 항공노선 이용객 수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회복됐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과 중국을 오간 항공노선의 이용객 수는 93만1천272명으로, 사드 사태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막히기 전인 지난 2016년 8월(206만7천155명)의 45%에 해당한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전광판에 표시된 중국발 비행기 도착 정보. 2023.9.17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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