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저출산 등 사회문제, 정부‧민간 협력해 해결해야"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9. 17.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과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과 정부, 소셜벤처 등 협력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후위기와 사회안전망, 청소년 문제, 저출산 등 복잡한 현대사회 문제는 정부와 민간기업,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NPO) 등이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해결 가능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최 회장, 사회적 가치 행사 SOVAC 'SV 리더스 서밋' 기조연설
사회적기업·소셜벤처·NPO등 성장환경 조성 강조
SK그룹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과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과 정부, 소셜벤처 등 협력을 강조했다.

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SV) 민간 행사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3'에 참석해 'SV 리더스 서밋' 기조 연설에 나섰다.

최 회장은 "기후위기와 사회안전망, 청소년 문제, 저출산 등 복잡한 현대사회 문제는 정부와 민간기업,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NPO) 등이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해결 가능하다"고 했다. 

소셜밸류커넥트는 지난 2019년 최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단체다. 올해 5번째인 이번 행사에선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공동으로 SV 리더스 서밋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사회적기업·소셜벤처, 학계 등 각계 인사 130여명이 참석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제도적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NPO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의 속도와 크기는 더 빨라지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부·지자체는 이들의 창업 및 성장을 촉진할 솔루션을 찾아야 하고, 기업은 소셜벤처·사회적기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과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 염재호 태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