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루닛을 찾아라" 애널리스트 추천 중소형株 3인방
2차전지, 의료AI(인공지능), 로봇이 대장주로 부상하고 초전도체·맥신·양자컴퓨터까지 온갖 테마주가 난무하는 가운데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부진이 장기화되며 2023년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애널리스트들도 '넥스트 에코프로', '넥스트 루닛' '넥스트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찾기 위한 종목 발굴에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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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의 글로벌 최초 허가 ADC(항체약물 중합체)의 꿈을 위한 임상이 순항 중이다.
작년 말 레고켐바이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삼중음성 유방암과 대장암 등 고형암을 치료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LCB84'의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ADC는 항원을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치료 효과를 지닌 약물이 결합한 바이오의약품을 말한다.
지난 6월 미국종양학회(ASCO 2023)에서 포순제약은 레고켐바이오로부터 도입한 HER2 ADC 'FS1502(LCB14)'에 대한 오픈라벨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HER2 양성 유방암 3차 치료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완전관해(CR) 2명을 포함한 객관적 반응률(ORR) 53.7%(36/67)을 기록했다. 앞서 상업화된 HER2 ADC 인 엔허투(Enhertu) 및 캐싸일라(Kadcyla)에서 보고된 대표적인 부작용인 '호중구감소증' 및 '혈소판감소증' 환자 비율이 각각 5.6%, 7.0%로 경쟁사들의 16%, 45%를 크게 밑도는 안전성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전체 ADC 후보물질들 중 가장 높은 매출액 달성이 기대되는 엔허투와 비교하더라도 효능은 유사하면서도 안전성은 높은 데이터였다. 현재 3상 진행 중인 중국 임상을 비롯해 호주 및 미국 1상 진행 중인 LCB14의 허가 기대감이 충분히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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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는 'NATIONAL GEOGRAPHIC(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 및 여행용 가방 등의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2020년 7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매출 비중 95.94%가 내수지만 하반기부터 해외 사업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대만 2호점 오픈을 바탕으로 최근 9월 9일 중국 난징 더지 쇼핑몰에 매장을 오픈했다.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것이다.
올 하반기에만 7개의 중국 매장 오픈 예정일이 확정됐다. 오랫동안 중국 시장 진출을 기다려온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해외 시장 진출과 더불어 자전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롬톤 런던'과 미국 스트릿 브랜드 '마크 곤잘레스'의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다. 동사 대표 브랜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국내 확장성은 제한되기에 신규 라이선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에슬레져 브랜드 배럴까지 인수해 그 효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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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세계적인 항암제 키트루다의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제형으로 바꿔주는데 알테오젠의 원천기술(ALT-B4)이 사용된 글로벌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가 개발 중이다.
머크는 2025년에 키트루다SC를 출시해 선제적으로 혈관주사(IV) 시장을 피하주사(SC) 시장으로 개편해 바이오시밀러를 방어할 예정이다. 하지만 머크는 알테오젠과 비독점 계약 상태로 만약 타사에게 키트루다SC 바이오시밀러를 기술이전할 경우 머크는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즉 독점 계약 변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6월 비독점 계약구조로 총 4.7조원 계약 규모로 총 6개의 제품 개발 권리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한다. 독점 계약 변경할 경우 2차 계약사 기술이전 규모는 완전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키트루다SC 독점 계약 변경될 경우 2025년 출시 후 2028년 연간 20조원 가정시 매출액 달성 조건에 따라 수령되는 누적 마일스톤이 수조원 규모까지 커질 수 있어 알테오젠을 주목해야 한다.
2-5% 로열티 계약 수준이라 가정할 때 키트루다SC 연간 20조원 매출 가정할 할때 국내 바이오텍 중 가장 높은 매출액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강력 매수를 권한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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