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샌디에이고 이적 후 8경기 무안타...김하성은 3경기만에 안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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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지난 2020년 8월 13일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4번타자로 나섰다.
1루 베이스를 밟은 필라는 1루수 최지만에게 "안타 치기 힘들다"고 말을 건넸다.
부상 후 빅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6번타자 1루수로 나섰다.
그러나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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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케빈 필라가 1회말 블레이크 스넬과의 끈질긴 승부끝에 10구째를 좌익수 쪽으로 쳐 기어이 안타를 만들었다. 1루 베이스를 밟은 필라는 1루수 최지만에게 "안타 치기 힘들다"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최지만은 "나도 그래"라고 답했다.
안타 치기 힘들다고 한 필라는 그러나 이날 4개의 안타를 몰아쳤다. 최지만도 2루타를 쳤다.
부상 후 빅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6번타자 1루수로 나섰다.
그러나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8경기째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회초 볼넷을 골라냈지만 3회 땅볼로 아웃된 뒤 5회 무사 1루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7회초 대타 개릿 쿠퍼와 교체됐다.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가 됐다.
1회 볼넷을 골라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와 후안 소토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 득점을 올린 김하성은 2회에는 땅볼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4회 2사 1루에서 김하성은 우익수 쪽 안타를 생산했다. 3경기만의 안타였다.
김하성은 5회와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를 5-2로 꺾고 3연승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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