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나랏빚 2,200만원…10년간 2배 넘게 늘어

박지운 2023. 9.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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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 1명이 안고 있는 나랏빚이 2,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2023∼2027년 국가채무관리계획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말 국내 거주자 1인당 국가채무는 2,189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올해 말 국가채무 1,128조8,000억 원을 통계청이 전망한 올해 인구 5,156만 명으로 나눈 값으로, 10년 전 971만 원보다 2배 넘게 증가한 액수입니다.

국가채무는 느는데 인구는 줄면서 1인당 국가채무는 3년 뒤 2,5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국가채무 #인구감소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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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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