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1일 연속 1위…손익분기점 10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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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정유미 주연의 '잠'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16일 하루 13만6439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11일째 정상을 지키며 호평 속에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토요일 하루 13만 명 이상을 모은 기세라면 17일 중 손익분기점인 1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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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선균 정유미 주연의 '잠'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16일 하루 13만6439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11일째 정상을 지키며 호평 속에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누적 관객은 91만7977명. 토요일 하루 13만 명 이상을 모은 기세라면 17일 중 손익분기점인 1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웰메이드 스릴러로 호평받으며 개봉 2주차에도 굳건히 흥행 중이다.
한편 범죄스릴러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3만7642명으로 2위에 올랐으며 '오펜하이머', '닌자터틀:뮤턴트 대소동' 등 외화들이 3~4위권까지에 포진했다. '달짝지근해:7510',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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