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배구, 파리 올림픽 예선 불안한 출발… 1차전 이탈리아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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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 졌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예선 C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3(11-25 20-25 17-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탈리아, 미국, 폴란드, 독일, 태국, 콜롬비아, 슬로베니아와 함께 예선 C조에 속해있다.
폴란드는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를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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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예선 C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0-3(11-25 20-25 17-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탈리아, 미국, 폴란드, 독일, 태국, 콜롬비아, 슬로베니아와 함께 예선 C조에 속해있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이날 한국은 강소휘가 10점, 박정아가 6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힘과 높이에 고전하며 전력 차를 실감했다. 공격 30-52, 블로킹 3-10, 서브 에이스 0-2로 크게 밀렸다.
한국은 오는 18일 폴란드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폴란드는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를 3-0으로 꺾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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