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올 타임 최고령 감독' 호지슨 감독, A. 빌라전 '컨디션 난조'로 결장

김유미 기자 2023. 9. 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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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애스턴 빌라와 원정에 결장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안타깝게도 로이 호지슨 감독은 오늘 일찍부터 몸이 좋지 않아 빌라 파크에 없다. 경기를 앞두고 팀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고, 우리도 그의 쾌유를 빈다"라고 밝혔으며, 이날 경기는 수석코치인 패디 맥카시의 지휘 하에 운영됐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3월 파트리크 비에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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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애스턴 빌라와 원정에 결장했다. 구단은 호지슨 감독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쾌유를 빈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6일 밤 11시(한국 시각)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소화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2분 나온 오드손 에두아르의 선제 득점으로 앞섰으나, 후반 막판 세 골을 내리 실점해 1-3으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호지슨 감독은 벤치에 앉지 못했다.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안타깝게도 로이 호지슨 감독은 오늘 일찍부터 몸이 좋지 않아 빌라 파크에 없다. 경기를 앞두고 팀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고, 우리도 그의 쾌유를 빈다"라고 밝혔으며, 이날 경기는 수석코치인 패디 맥카시의 지휘 하에 운영됐다. 레이 루잉턴 코치도 거들었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3월 파트리크 비에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말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11위로 시즌을 마치며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했다.

76세 고령에도 현역 감독으로 활동하는 그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령 감독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71세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물러났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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