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나흘째 열차 운행률 80.1%…참가율은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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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넷째날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0.1%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0.1%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1170편의 열차 운행계획을 취소했다.
한편 철도노조 파업 참여율은 29.5%로 이날 출근 대상자 2만7305명 중 8058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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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넷째날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0.1%로 나타났다. 노조 파업 참가율은 29.5%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0.1%로 집계됐다. 열차별로는 KTX 76.5%, 여객열차 74.7%, 화물열차 47.4%, 수도권전철 83.8%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 대비 100.6% 운행 중"이라며 "주말에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 대신 혼잡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1170편의 열차 운행계획을 취소했다.
국토부는 주말인 지난 16일부터 파업으로 취소됐던 일부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전날 경부선 KTX 열차 7대에 이어 이날 6대가 운행을 재개했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요구사항은 △수서행 KTX 운행 △공공철도 확대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운행 △운임해소 등이다. 철도노조가 예고한 이번 파업의 종료 시점은 오는 18일 오전 9시지만 국토부와 철도노조의 교섭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철도노조 파업 참여율은 29.5%로 이날 출근 대상자 2만7305명 중 8058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전날 오후 기준인 29%보다 0.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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