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12분은 범죄다!" 셰필드 팬들, 추가시간 12분 준 심판 '맹비난' vs "왜 시간 지연 행위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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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유나이티드 팬들이 뿔났다.
셰필드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토트넘과의 EPL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심판이 셰필드가 경기 중 시간 지연 행위를 했다며 무려 12분이나 추가시간으로 준 것이다.
한 팬은 "심판은 강도다. 추가시간 12분은 범죄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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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토트넘과의 EPL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0-1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넣었다. 심판이 셰필드가 경기 중 시간 지연 행위를 했다며 무려 12분이나 추가시간으로 준 것이다.
추가 시간 7분에 히샬리송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과 10분에 데얀 클루셉스키가 극장골을 넣었다.
이렇게 다 이긴 경기를 내주자 셰필드 팬들이 분노했다.
이들은 셰필드 공식 SNS에 몰려가 울분을 토로했다. 한 팬은 "심판은 강도다. 추가시간 12분은 범죄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프리미어리그는 기뻐할 것이다. 토트넘이 승리할 때까지의 플레이였기 때문"이라고 비아냥댔다. "게임이 끝나면 FA에 이메일을 보낼 것이다. 심판들이 시간을 너무 많이 추가해 토트넘이 승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역겨운 일이니까 꼭 뒤집어서 이기도록 하겠다"고 쓴 팬도 있었다.
반면, 다른 팬은 "시간 지연 때문이잖아"라며 심판보다 셰필드 선수들에게 패인의 책임을 돌렸다.
"추가 시간을 왜 버티지 못하나? 그동안 추가 시간에4골을 허용했다. 맨체스터 시티, 포레스트 그리고 토트넘이다"라고 쓴 팬도 있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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