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경기 1골→5경기 1골' 이것이 엔젤볼이다, 토트넘 금쪽이 향한 폭풍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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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엔젤볼'이다.
히샬리송은 이날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7일 '히샬리송의 뒤늦은 반전으로 토트넘 팬들이 떠들썩했다. 중요한 것은 히샬리송이 최근 어려움에 대해 정직하게 인정한 뒤 활약을 보인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옳은 결정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골-3도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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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것이 '엔젤볼'이다. 히샬리송(토트넘)도 살아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히샬리송이 있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히샬리송은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35분 파페 사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8분 짜릿한 동점골을 꽂아 넣었다. 6분 뒤에는 데얀 쿨루셉스키의 역전골을 도왔다. 히샬리송은 이날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토트넘은 최근 4연승을 포함, 개막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7일 '히샬리송의 뒤늦은 반전으로 토트넘 팬들이 떠들썩했다. 중요한 것은 히샬리송이 최근 어려움에 대해 정직하게 인정한 뒤 활약을 보인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옳은 결정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지난 5개월간 그라운드 밖에서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 지금은 다 정상으로 돌아왔다. 내 돈만 바라보던 이들은 떠났다. 이제 (나를 둘러싼) 상황이 다시 잘 풀릴 것이고, 그러면 난 토트넘에서 또 좋은 성적을 내면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골-3도움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 시즌은 5경기만에 1골-1도움을 남기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히샬리송에겐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불타오르고 있다', '이것이 엔젤볼이다', '포기하지 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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