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 허문 레이스…스페셜올림픽, 슈퍼블루마라톤 개최

김경윤 2023. 9. 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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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의 벽을 깨고 함께 달렸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제8회 슈퍼블루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대국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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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루마라톤에 출전한 참가자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의 벽을 깨고 함께 달렸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제8회 슈퍼블루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8천여명의 참가자가 하프, 10㎞, 5㎞, 슈퍼블루 5㎞(장애인 코스) 등 4개 부문에 참여했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참가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큰 변화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대국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번째 대회가 열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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