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디아, '힙하게' OST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참여…오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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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디아가 '힙하게'의 OST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손디아가 가창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OST Part 6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가 발매된다.
가창을 맡은 손디아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의 아저씨'의 OST '어른'을 비롯해 '이태원 클라쓰', '닥터 차정숙' 등 수많은 작품의 명곡 OST에 참여, 흥행 연타 속에 'OST 히로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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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손디아가 '힙하게'의 OST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손디아가 가창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OST Part 6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가 발매된다.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는 담담한 분위기의 반주와 손디아의 깊이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조금 지나면 우리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대 뒷모습 그때의 뒷모습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데' 등 이별 후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멈춰 있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참아왔던 슬픔을 쏟아내 듯 웅장하게 편곡된 브릿지 파트가 애절함을 배가한다.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 김선우(수호 분)를 둘러싼 사건들 속에 그려지는 이별에 몰입도를 극대화, 희로애락 가득한 수사극으로 재미를 더한다.
또한,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Piano Ver.)도 함께 공개된다.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Piano Ver.)는 피아노 사운드 속에 애절한 보컬이 더욱 돋보이는 곡으로,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오리지널 버전과는 또 다른 슬픔을 선사한다.
가창을 맡은 손디아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의 아저씨'의 OST '어른'을 비롯해 '이태원 클라쓰', '닥터 차정숙' 등 수많은 작품의 명곡 OST에 참여, 흥행 연타 속에 'OST 히로인'에 등극했다. 여기에 '82년생 김지영',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장르의 OST에 참여해 온 싱어송라이터 헨(HEN)이 이번 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드라마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가던 '우당탕' 콤비가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상상 초월의 공조를 펼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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