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햄스트링 부상 '맨시티의 심장', 복귀 때까지 재계약 협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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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맨시티가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와의 새 계약 협상을 연기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와의 계약이 18개월 남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와의 계약은 그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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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시티가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와의 새 계약 협상을 연기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와의 계약이 18개월 남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와의 계약은 그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심장과도 같다. 그는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5400만 파운드였다. 그는 맨시티에 합류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상태다. 내년 초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스타는 '데 브라위너는 주급 37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데 브라위너의 잔류를 생각하고 있다. 데 브라위너도 현재 맨시티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나기 전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유럽 빅 클럽의 관심을 받을 것이란 점을 알고 있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가 여전히 정기적으로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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