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정해인 SNS에 사과 → 정해인 "시간 맞춰 함께 만나자" [TD#]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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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황광희가 배우 정해인의 SNS에 사과 댓글을 게재했다.

황광희는 지난 16일 정해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찾아가 장문의 사과 댓글을 남겼다.

콘텐츠가 공개되자 존칭을 쓰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던 황광희는 정해인의 SNS를 찾아가 장문의 사과 댓글을 남겼다.

이에 황광희의 댓글을 발견한 정해인은 "안 그래도 같은 동갑이라 시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 시완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보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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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방송 황광희가 배우 정해인의 SNS에 사과 댓글을 게재했다.

황광희는 지난 16일 정해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찾아가 장문의 사과 댓글을 남겼다. 이를 발견한 정해인도 답글을 남기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황광희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절친 임시완과 함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했다. 유재석의 질문에 "얘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 미친 것 아니냐. 또 여행 가자고 글을 남기냐. 생전 누구랑 여행 가자고 글 올리는 애가 아닌데"라고 언급하며 웃음을 줬다.

콘텐츠가 공개되자 존칭을 쓰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던 황광희는 정해인의 SNS를 찾아가 장문의 사과 댓글을 남겼다. 황광희는 "정해인 님 안녕하세요. 시완이 친구 방송인 광희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9월 16일 핑계고에서 본 적 없는 정해인 님에게 '정해인'이라 호칭했다"라며 "마음이 쓰여 댓글로 인사와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에 황광희의 댓글을 발견한 정해인은 "안 그래도 같은 동갑이라 시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 시완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보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황광희의 배려가 담긴 따뜻한 댓글과 정해인의 아량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황광희, 정해인 SNS]

정해인 | 황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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