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출신 이수련 "과거 청와대 근무, 故 노무현·이명박·박근혜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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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련의 놀라운 과거를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웹예능 '사이렌: 불의 섬'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실 여성 1호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과 707 특수 임무단에서 8년간 군 생활을 한 특전 예비역 최초 여성 소대장 강은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원래 배우를 꿈 꿨으나 자신감이 없어 취업준비를 하던 중 경호원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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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수련의 놀라운 과거를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웹예능 '사이렌: 불의 섬'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실 여성 1호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과 707 특수 임무단에서 8년간 군 생활을 한 특전 예비역 최초 여성 소대장 강은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련은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박원숙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선배님이 내가 발이 시려울까봐 항상 챙겨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배우를 꿈 꿨으나 자신감이 없어 취업준비를 하던 중 경호원 시험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초기까지 경호를 10년간 했었다"라며 "임무와 성별은 상관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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