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올슨, 시즌 52호 홈런 폭발…애틀랜타 구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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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애틀랜타의 맷 올슨이 구단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로써 시즌 52홈런을 기록한 올슨은 2005년 앤드루 존스가 세운 애틀랜타 구단 최다홈런(51홈런) 기록을 18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는 올슨과 올비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37홈런), 오스틴 라일리(36홈런), 마르셀 오수나(34홈런)까지 5명이 30홈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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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애틀랜타의 맷 올슨이 구단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올슨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서 6회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5대 4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올슨은 마이애미 두 번째 투수 스티븐 오커트의 초구 93마일(약 149.7㎞)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습니다.
이로써 시즌 52홈런을 기록한 올슨은 2005년 앤드루 존스가 세운 애틀랜타 구단 최다홈런(51홈런) 기록을 18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물론 아메리칸리그를 포함한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1위를 달리는 올슨은 타점도 129개를 수확해 양 부분 1위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이날 오지 올비스도 1회초 투런홈런을 날려 시즌 30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는 올슨과 올비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37홈런), 오스틴 라일리(36홈런), 마르셀 오수나(34홈런)까지 5명이 30홈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한 시즌 5명의 타자가 30홈런 이상을 날린 것은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 이후 애틀랜타가 처음입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확정 지은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는 11대 5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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