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대표팀, 세계선수권 첫날 전원 1라운드 탈락

김경윤 2023. 9.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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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으로 밀려난 한국 레슬링이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전원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레슬링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콤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61㎏급, 70㎏급, 86㎏급, 125㎏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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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탈락한 송현식(오른쪽) [세계레슬링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변방으로 밀려난 한국 레슬링이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전원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레슬링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콤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61㎏급, 70㎏급, 86㎏급, 125㎏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자유형 61㎏급에 출전한 송현식(제주도청)은 1라운드에서 만난 은티감 발리자다(아제르바이잔)에게 2-5로 패했고, 정용석(구로구청)은 자유형 70㎏급 1라운드에서 세르베트 조스쿤(튀르키예)에게 1-4로 졌다.

강대규(구로구청)는 자유형 86㎏급 1라운드에서 밧 에르데네 비암바수렌(몽골)에게 0-4, 김동환(부산시청)은 자유형 125㎏에서 크호치 아니우스키이(우크라이나)에게 3-10으로 완패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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