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황광희 사과 댓글에 화답 “시완이랑 시간 맞춰서 봐요”[종합]

김명미 2023. 9.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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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방송인 황광희의 사과 댓글에 화답했다.

콘텐츠 공개 후 황광희는 정해인에게 존칭을 붙이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그의 계정에 "정해인 님 안녕하세요. 시완이 친구 방송인 광희입니다"라며 "다름이 아니고 오늘 핑계고에서 시완이와 정해인 님 여행 이야기를 하던 중 저도 흥분한 나머지 '시완이가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정해인 님께 '정해인'이라 해서 영상을 보는 내내 '님'을 붙여 말하지 못한 것에 마음이 쓰여 이렇게 댓글로 인사와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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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소셜미디어
정해인 황광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정해인이 방송인 황광희의 사과 댓글에 화답했다.

황광희는 9월 16일 정해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찾아가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최근 황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절친 임시완과 함께 '핑계고'에 출연해 정해인을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이 단짝이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얘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 미친 것 아니냐. 또 여행 가자고 글을 남기냐. 생전 누구랑 여행 가자고 글 올리는 애가 아닌데"라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콘텐츠 공개 후 황광희는 정해인에게 존칭을 붙이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그의 계정에 "정해인 님 안녕하세요. 시완이 친구 방송인 광희입니다"라며 "다름이 아니고 오늘 핑계고에서 시완이와 정해인 님 여행 이야기를 하던 중 저도 흥분한 나머지 '시완이가 정해인이랑 여행 다녀왔다'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정해인 님께 '정해인'이라 해서 영상을 보는 내내 '님'을 붙여 말하지 못한 것에 마음이 쓰여 이렇게 댓글로 인사와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황광희의 배려 가득한 댓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뒤늦게 댓글을 발견한 정해인은 "안녕하세요! 아이구.. 안 그래도 같은 동갑이라 시완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시완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봐요!"라고 화답해 미소를 안겼다.

한편 황광희와 정해인은 1988년생으로 동갑이다.(사진=정해인 황광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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