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원 출신 이수련 "아부다비 왕족에 청혼 받은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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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원 출신 이수련이 과거 아부다비 왕족에게 청혼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이수련은 아랍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부다비 왕자가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 수행원 중 내 또래의 왕족이 있었다"라며 "친하게 지내다 돌아갔는데 어느 날 전화를 해서 '내 두 번째 부인이 돼 줄래?'라며 청혼을 하더라, 거절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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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청와대 경호원 출신 이수련이 과거 아부다비 왕족에게 청혼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 이수련은 아랍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었다고 말했다.
이수련은 "당시에 아랍에서는 '여자가 경호원을?' 하면서 신기하게 쳐다봤다,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제시하며 스카우트를 하려하기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아부다비 왕자가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 수행원 중 내 또래의 왕족이 있었다"라며 "친하게 지내다 돌아갔는데 어느 날 전화를 해서 '내 두 번째 부인이 돼 줄래?'라며 청혼을 하더라, 거절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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