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AI 전문가’ 양성…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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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가 실전에 강한 '청년 A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LG 에이머스'에 참가한 43개 팀, 108명의 청년들은 마지막 일정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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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8명 참가…3기까지 6000명 배출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003550)가 실전에 강한 ‘청년 A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LG 에이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LG 에이머스 해커톤’의 주제는 ‘온라인 유통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이다.
‘LG 에이머스’에 참가한 43개 팀, 108명의 청년들은 마지막 일정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주 간 제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앞서 LG는 747개 팀, 1424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해커톤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제공했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에선 실제 온라인 쇼핑몰의 일별·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실무 역량을 쌓고,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LG AI연구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이틀간 열었다. 지금까지 ‘LG 에이머스’ 수료생 중 10여 명이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로 입사를 확정했거나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LG 에이머스에 참가한 청년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데이터와 문제를 가지고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된다”며 “실전에 강한 실무형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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