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출신 강은미 "특전사 시절 고공강하 1000회 이상"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17일 방송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강은미가 고공강하를 1000회 이상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웹예능 '사이렌: 불의 섬'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실 여성 1호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과 707 특수 임무단에서 8년간 군 생활을 한 특전 예비역 최초 여성 소대장 강은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특전사 강은미는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학교를 다닐 때 변태가 너무 많았는데, 내 손으로 잡아보자 싶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전사 시절 주 임무는 고공강하였다"라며 "지금 찬 황금배지가 고공강하를 1000회 이상 타야 달 수 있는 것"이라고 해 사선녀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