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마존서 여객기 추락…탑승자 14명 전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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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부의 유명 관광지인 바르셀루스에서 16일(현지시간)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4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현지 매체 UOL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알메이다 아마조나스주 안보장관은 사고기 탑승자들이 브라질 국적이며, 이들이 스포츠 낚시를 위해 이 지역을 여행하려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현지 매체 G1은 사고기가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가 제작한 쌍발 터보프롭 18인승 EMB-110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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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브라질 북부의 유명 관광지인 바르셀루스에서 16일(현지시간)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4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윌슨 리마 아마조나스주 주지사는 이날 엑스(전 트위터)를 통해 사고기에 탑승했던 승객 12명과 승무원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언론들은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현지 매체 UOL에 따르면 비니시우스 알메이다 아마조나스주 안보장관은 사고기 탑승자들이 브라질 국적이며, 이들이 스포츠 낚시를 위해 이 지역을 여행하려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현지 매체 G1은 사고기가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가 제작한 쌍발 터보프롭 18인승 EMB-110이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아마조나스주 주도 마나우스에서 바르셀루스까지 약 90분간 운항할 예정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구역은 아마존강 지류인 히우 네그루 인근이며 여러 국립공원 및 보호 구역과 접해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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