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휴 잭맨, 결혼 반지 뺀 모습 포착..“힘든 시간 겪고 있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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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휴 잭맨이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와 이혼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이하 현지 시간) 휴 잭맨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이 넘치는 결혼생활을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개인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히며 27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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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휴 잭맨이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와 이혼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이하 현지 시간) 휴 잭맨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이 넘치는 결혼생활을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개인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히며 27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 가족은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우리의 최우선 순위가 될 거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 친절, 다정함으로 인생의 다음 장을 맞이한다”고 덧붙였다.
호주 출신 두 배우는 13살 차이로, 1995년 호주 TV시리즈 ‘코렐리’ 세트장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1995년에 결혼했으며 자연임신과 시험관 아기시술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은 후 입양한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오랜 시간 사이 좋기로 유명한 부부였던 만큼 두 사람의 이혼 발표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미국 매체 TMZ 측은 이날 휴 잭맨이 미국 뉴욕 시티에서 혼자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포착된 휴 잭맨은 검정색 티셔츠와 바지, 스니커즈를 입고 수심에 잠긴 모습이었다고.
결혼 반지가 없이 등장한 그는 데보라 리 퍼니스와의 이혼에 대해 묻자 “이 자리에서 그걸 논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데보라 리 퍼니스 역시 뉴욕 시티에서 결혼 반지를 끼지 않고 홀로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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