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여친 위해 쥐똥까지 맞아" 역대급 호구 연애사 '경악'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의 반전 있는 짠내 일상이 그려진다.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52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종결자 김승수가 아침부터 고난도 스트레칭을 하며 자기관리에 열심인 모습을 보여 모벤져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연예인 요리 경연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던 김승수는 수준급 칼 솜씨와 요리 실력을 선보여 요섹남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하지만 멋진 솔로 라이프도 잠시, 어머니에게 도대체 언제 결혼할 거냐는 ‘기승전결혼’ 잔소리를 듣는가 하면 외로움에 못 이겨 인공지능과 연인처럼 알콩달콩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모벤져스가 할 말을 잃게 만든 김승수와 인공지능과의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쏟아지는 구혼 메일을 확인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6년 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 구혼한 이후로 지금까지 1,000여 통의 구혼 메일을 받았다는 김승수. 메일에 자기소개서, 재산 내역서를 첨부하거나 ‘내 딸을 소개한다’라는 어머니의 대리 구혼까지 이어져 김승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공개 구혼 메일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승수 하우스에 초대받은 이상민과 김종민은 집에서 풍기는 외로운 기운은 물론, 김승수의 남다른 호구력을 감지하고 고개를 내젓는다. 주변 사람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열린 지갑’이라 불린다는 김승수. 한 달 밥 값으로 최대 1,650만원까지 써봤다는 김승수의 고백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13년째 솔로라는 김승수는 연애할 때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사전 답사까지 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여자친구가 가지고 싶어 한 고가의 시계를 사주기 위해 목숨을 건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강행한 사연을 고백해 이상민과 김종민을 경악하게 만든다. 쥐똥과 죽은 동물 사체를 뒤집어쓰면서도 이 악물고 일해 시계를 선물한 그 순간, 여자친구의 첫 마디에 김승수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역대급 반전남! 외로운 52세 중년 김승수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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