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터넷스타 “김영권 유럽축구 5대리그 주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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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김영권(33·울산 현대)이 2010년대 중반 최전성기를 보낸 중국을 떠난 것도 벌써 5시즌째다.
김영권은 ▲2013~2016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수비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 ▲2020 일본 J1리그 팬 투표 선정 올해의 팀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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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김영권(33·울산 현대)이 2010년대 중반 최전성기를 보낸 중국을 떠난 것도 벌써 5시즌째다. 그러나 축구선수로서 현지 위상은 내려올 줄을 모른다.
9월12일 ‘즈보바’는 “김영권이 중국 슈퍼리그에 오지 않았다면 유럽 5대 리그 중위권 팀에서 선발로 뛰었을 것이다. 그럴만한 능력을 보여준 수비수”라고 주장했다.
‘즈보바’는 구독자 296.7만 크리에이터다. ‘시나닷컴’과 ‘왕이(영어명 넷이즈)’ 등 중국 포털사이트에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권은 ▲2013~2016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수비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 ▲2020 일본 J1리그 팬 투표 선정 올해의 팀에 빛난다.
‘즈보바’는 김영권이 논란의 중심에 섰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경기력으로 만회한 것도 매우 높이 평가했다.
김영권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란과 홈경기 0-0 무승부 후 “워낙 관중 소리가 커 경기장 안 소통이 굉장히 힘들어 연습한 걸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는 실언 때문에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김영권은 한국이 19위로 대회를 마친 러시아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F조 최종전(2-0승)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2년 후에는 일본 1부리그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베스트11 및 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국가대표팀 멤버로 활약했다.
울산 현대는 2022시즌 김영권 입단과 함께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을 되찾았다.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하이강은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통과를 위해 김영권 영입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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